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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주거공간 인천 2026. 06. 02 Shoot 2020 · 인천 · 아파트 인테리어 · 밝음, 빈 집

인천 아파트인테리어 완공 사진 촬영

가구가 들어오기 전, 빛이 바닥을 옮겨 다니는 빈 아파트 한 채를 담았다.

낮 시간, 큰 창으로 들어온 빛이 아직 빈 방의 바닥 안쪽까지 닿아 있었다.

가구가 들어오기 전이라 방마다 바닥이 그대로 드러났다. 큰 창이 있는 자리는 높은 층에서 들어온 빛을 받아, 밝은 우드 바닥과 대리석 벽까지 안쪽 구석이 환했다. 흰 벽이 그 빛을 한 번 더 퍼뜨렸다. 빈 집 아파트 인테리어 촬영은 이렇게 비어 있을 때 구조와 마감이 가장 잘 보인다. 현관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는 동안 막힌 벽이 적어 시선이 멀리까지 갔고, 방과 방 사이로도 같은 빛이 옮겨 다녔다.

같은 빛은 주방과 수납장 안쪽에서 다시 만났다. 주방은 벽 타일의 가로선이 벽면을 채우고, 그 가운데에 후드가 서서 축을 잡았다. 방의 붙박이장은 문을 열면 우드 결이 드러나는데, 닫힌 흰 벽과는 톤이 달라 창에서 들어온 빛이 그 안쪽까지 스몄다. 이런 부분은 멀리서 한 컷, 가까이서 한 컷으로 나눠 담아 둔다. 현관 쪽 대리석 벽 앞에서는 안쪽 조명이 켜져, 낮의 창빛과 온도가 다른 빛이 한 화면에 같이 들어왔다. 인천 아파트 한 채를 도는 동안, 빈 집 아파트 인테리어 촬영에서 빛은 시간마다 자리를 바꿔 같은 방을 다르게 만들었다.

해가 도는 동안 같은 바닥에도 빛이 앉는 자리가 바뀌어, 마지막으로 담은 방은 처음 들어섰을 때와 다른 밝기로 닫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