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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프랜차이즈 남양주 2026. 06. 17 Shoot 2020 · 남양주 · 프랜차이즈 음식점 · 웜톤, 한식당

음식점 인테리어 사진촬영

영업 전 실내 조명만 켜둔 시간에 들어간 남양주 한식 프랜차이즈 음식점, 웜톤 펜던트 조명과 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좌석 열을 축으로 담은 매장 촬영.

영업 전, 실내 조명만 켜둔 시간에 들어섰다.

블랙으로 마감한 천장에서 웜톤 펜던트 조명이 낮게 내려온다. 창으로 드는 낮빛과 섞이면서 실내는 살짝 톤다운된 상태로 깔렸다. 목재 상판에 탠 컬러 벤치가 한 방향으로 길게 이어지고, 시선은 그 열을 따라 안쪽으로 빠진다. 긴 테이블마다 가운데 둥근 불판이 박히고 갈색 뚝배기가 층층이 포개져 있다. 이 조명과 좌석 열을 어떻게 두느냐가 음식점 촬영에서 결과를 가르는 지점이라, 카메라는 열의 끝을 향해 세웠다.

같은 열을 창 쪽에서 다시 본다. 통창 밖 거리의 밝기와 안쪽 웜톤 조명이 한 프레임 안에서 대비를 이룬다. 좌석 사이에는 석등과 석탑 모양의 돌 장식이 놓여 열의 리듬을 끊는다. 안쪽 주방으로 갈수록 쌓아둔 뚝배기가 벽을 채우고, 회색 기와를 포개 세운 낮은 칸막이가 홀 가운데 통로를 나눈다. 남양주 음식점의 하루가 시작되기 직전 상태가 그대로 남아 있다. 넓은 전경은 프랜차이즈 음식점 촬영에서 브랜드가 먼저 찾는 컷이기도 하다.

프랜차이즈 촬영은 매장 전경과 점주 인물을 같은 날 함께 담는 일이 많다. 펜던트 조명이 늘어선 열을 배경으로 사람이 들어서자, 공간과 브랜드의 톤이 한 화면에서 맞물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