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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프랜차이즈 서울 강동구·강남구 2026. 06. 07 Shoot 2021 · 서울 강동구·강남구 · 카페(2개 지점) · 빨강, 또렷함

카페 인테리어 사진촬영

규모가 다른 두 지점을 같은 날 담았다. 흰 벽과 붉은 카운터, 알갱이가 박힌 테라조 바닥이 두 공간을 한 톤으로 묶었다.

같은 날 두 지점을 이어서 촬영했다. 평수도 구조도 달랐지만, 카페를 담는 큰 그림은 두 곳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두 곳 모두 흰 벽에 붉은 카운터를 세운 구성이었다. 바닥은 알갱이가 박힌 테라조로 깔았고, 그 위로 붉은 면이 한 번 더 도드라졌다.

한쪽은 천장을 길게 쓴 공간이었다. 레일을 따라 늘어뜨린 원통형 전구가 카운터 길이만큼 이어졌고, 안쪽에는 둥근 대리석 테이블 몇 개를 두었다.

다른 한쪽은 통유리 쪽으로 자리를 냈다. 창을 낀 자리에 둥근 테이블과 와인색 스툴을 놓고 화분 두엇을 곁에 두어, 낮 동안 빛이 가장 오래 머무는 자리로 만들었다.

두 지점 모두 벽 한쪽에 네온 문구를 걸었다. 낮에는 창으로 든 빛이, 저녁에는 그 네온이 붉은 면을 다시 밝히는 식이었다.

카운터 위쪽에는 메뉴판을 나란히 걸고 스폿 조명으로 그 면을 비췄다. 주문 동선이 짧은 매장이라,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곧장 카운터와 메뉴가 눈에 들어오도록 잡았다.

평수는 달라도 색은 같았다. 흰 벽과 붉은 카운터, 와인색 가구가 두 곳에서 똑같이 반복돼서, 규모와 상관없이 한 톤으로 묶였다.